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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by bin09 2025.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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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방역"... 경기도 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비상
사진:연합뉴스

🚨 "긴급 방역"... 경기도 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비상

경기도 연천군 양돈농장서 ASF 확진... 중앙사고수습본부, 확산 방지 위한 총력 방역 체제 돌입

🐷 경기도 연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국내 양돈 산업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다시 한번 발생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4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확진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SF는 높은 치사율로 인해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며, 백신이 없어 발생 즉시 살처분을 통해 확산을 막는 것이 유일한 방역 방법이다.

🛡️ 중앙사고수습본부,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

ASF 발생이 확인되자마자 중수본은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즉시 파견했다. 해당 농장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바이러스의 유입 경로 및 확산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가장 중요한 조치로,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돼지는 정부의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될 예정이다. 이는 바이러스가 다른 농장으로 퍼지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과 확산 차단 노력

중수본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통제에 들어갔다. 연천군을 포함해 인접한 5개 시군(경기 파주·동두천·양주·포천, 강원 철원)의 축산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의 축산 관련 인력과 차량의 이동을 전면 제한하여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체를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 방역 당국의 당부: 철저한 소독과 방역 수칙 준수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양돈 농가들에게도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의 방역 노력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철저한 관리가 ASF 확산을 막는 데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결론: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모두의 협력

이번 ASF 발생은 국내 양돈 산업에 또 한 번의 위기 경보를 울렸다. ASF는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정부, 지자체, 그리고 농가 모두가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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