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기가 울어서..." 대구 생후 1개월 영아 살해 및 유기 사건, 충격에 빠진 사회
갓 태어난 소중한 생명을 향한 잔혹한 범죄...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된 30대 친부, 그 참혹한 사건의 전말
📖 목차
🚨 대구 달성군, 갓 태어난 영아의 비극
오늘(14일), 대구 달성군에서 생후 1개월가량 된 영아가 친부에 의해 살해된 후 유기된 것으로 드러나 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 참혹한 사건은 우리의 가장 작은 약자인 갓 태어난 아기의 생명을 앗아갔다는 점에서 그 잔혹성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 충격적인 범행 동기: "아기가 울어서..."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30대 남성 A씨는 지난 10일 밤 달성군 구지면 자신의 집에서 생후 35일 된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A씨의 범행 동기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잠을 자지 않고 울어서 때렸더니 숨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진술은 한 생명을 향한 분노와 폭력이 얼마나 쉽게 폭발할 수 있는지, 그리고 신생아 양육이 주는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원의 부재가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 자수와 시신 발견, 긴급체포된 친부
범행을 저지른 A씨는 이튿날 새벽 아기의 시신을 인근 야산 근처에 유기했다. 그리고 며칠 뒤인 13일, 그는 스스로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의 자백을 토대로 수색에 나섰고, 유기된 아기를 결국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 경찰 수사 확대, '아동학대치사' 혐의 적용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닌, 부모에 의한 잔혹한 아동학대가 동반된 범죄라는 점에서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A씨의 아내를 상대로도 정확한 사건 경위와 학대 방조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숨진 아기에게 추가적인 학대 흔적이 있었는지, A씨의 진술 외에 또 다른 범행 동기가 있었는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 결론: 아동학대 예방, 우리 모두의 책임
이번 사건은 사회가 아동학대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준엄한 경고를 던진다. 생후 1개월이라는 가장 취약한 시기의 아기가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온다. 우리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신생아 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신고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 또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시선이야말로 아이들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