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음주운전 추적 중인 경찰관 차에 매달고 도주한 30대 구속 송치

by bin09 2025. 9. 9.
반응형
🚨 음주운전 도주 중 경찰 매달고 400m 주행... 30대 운전자 구속 송치

🚨 음주운전 도주 중 경찰 매달고 400m 주행... 30대 운전자 구속 송치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로 8km 추격전... "기억나지 않는다" 혐의 부인

🚔 음주운전 혐의 운전자, 경찰관에게 상해 입혀

경찰의 검문 요청을 무시하고 도주하던 음주운전자가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히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음주운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30대 운전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단순히 음주운전을 한 것을 넘어, 자신의 범행을 저지하려는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운전하는 등 매우 위험하고 무모한 행동을 감행했다.

🏃‍♀️ 무모한 추격전, 경찰관에게 전치 3주 부상 입혀

사건은 지난 7월 29일 새벽, '음주운전 의심 차량' 신고로부터 시작됐다. A씨는 경찰의 수차례 정차 지시를 무시하고 8km가량을 도주하며 무모한 추격전을 벌였다.

도주로가 막히자 경찰관이 A씨의 차량을 막아섰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출발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차에 매달린 경찰관은 400m를 끌려가면서 왼쪽 상반신과 왼팔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는 중상을 입었다.

🤔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 "기억나지 않는다" 부인

조사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78%로 측정됐다. 이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훌쩍 넘어선 만취 상태다.

A씨는 지난달 중순 구속된 후 진행된 조사에서 "술에 취해 경찰관을 매달고 운전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 일부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음주 후의 기억 상실을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 공무집행방해, 시민 안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

A씨의 행위는 단순히 음주운전을 넘어섰다. 공무원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고, 심지어 상해까지 입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은 매우 중대한 범죄로 분류된다.

이는 경찰관 개인의 안전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이라는 범죄를 단속하려는 국가의 기능 자체를 훼손하는 행위이다. A씨는 자신의 무모한 행동으로 인해 경찰관의 생명을 위협했을 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 결론: 술에 관대한 사회 분위기,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

이번 사건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음주운전에 대한 관대한 인식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변명은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폭력으로 막아선 A씨에게는 법의 엄중한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음주운전이 단순한 실수가 아닌,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임을 사회 전체가 다시 한번 인식해야 할 때이다.

#음주운전
#경찰관폭행
#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구속송치
#음주운전근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