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 벤처붐' 시대 선언! 이재명 대통령, 청년 스타트업과 미래를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창업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혁신·첨단 산업 스타트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30 민심'을 끌어안으려는 행보의 일환으로, 이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제3 벤처붐'을 통해 미래 경제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목차
🗣️ 2030 민심 공략, '벤처붐'으로 승부수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경기도 성남의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자들과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청년 고용을 당부한 것에 이어 연일 이어지는 2030 세대 민심을 겨냥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스타트업이 미래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제3 벤처붐' 시대를 이끌겠다"고 선언하며, 청년들의 혁신적인 도전을 응원하고 정부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 40조원 투자시장, 그리고 1조원 '재도전 펀드'
이 대통령은 40조원 규모의 벤처 투자시장 실현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강조하며 1조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이는 한번 실패한 기업인에게도 다시 기회를 부여하여 혁신의 동력이 끊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있다.
🎯 국정과제에 담긴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목표
이번 토크 콘서트의 내용은 지난 정부에서 확정한 123개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제3 벤처붐으로 여는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달성'과 맥을 같이 한다. 정부는 1999년과 2017년의 벤처기업 호황기를 재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혁신 유니콘 기업 50개 육성, 지역 균형성장을 고려한 창업도시 조성, 모태펀드 존속기간 연장 및 정부 출자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 현장의 목소리, 청년 기업가와의 소통
이날 행사에는 스모어톡 황현지 대표, 팩토스퀘어 홍일호 대표,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박재필 대표,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대통령실은 "오늘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청년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결론: '제3 벤처붐',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이재명 정부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국정의 핵심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과거 두 차례의 벤처붐이 거품으로 끝났던 경험이 있는 만큼,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건전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연 '제3 벤처붐'이 공허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