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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상병 사건 은폐 의혹 수사 급물살: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대표 소환,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및 김동혁 전 검찰단장 재소환으로 전방위 압박

    🔎⚖️채상병 사건 은폐 의혹 수사 급물살: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대표 소환,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및 김동혁 전 검찰단장 재소환으로 전방위 압박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수사에 결정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는 10일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구명 로비 의혹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소환하고, 같은 날 채상병 사건 기록 무단 회수 의혹을 받는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재차 소환할 예정입니다. 이 전 대표는 특히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의 주요 인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조사를 통해 사건 외압 의혹의 '윗선'으로 수사가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1.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대표, 구명 로비 의혹 핵심 인물로 첫 소환

    해병특검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전 대표는 현재 변호사법 위반 혐의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혐의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 씨의 형사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8천여만 원을 수수한 것입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으며, 2차 주가조작 시기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져 있어, 그의 진술은 두 특검팀의 수사 모두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해병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의 통로로 의심받는 '멋쟁해병' 단체대화방의 핵심 참여자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전 대표가 평소 친분이 있던 김 여사에게 임 전 사단장이 처벌받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이미 지난 7월 이 전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고, 8월에는 이 전 대표가 한강변 쓰레기통에서 휴대전화를 파손해 폐기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는 등 증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습니다.


    2. 김동혁 전 검찰단장 재소환: '사건 기록 무단 회수' 의혹 재조명

    해병특검팀은 이종호 전 대표 소환과 함께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재차 소환합니다. 김 전 단장은 2023년 8월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채상병 사건 기록압수수색영장 없이 무단으로 회수하고, 이후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검토 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의 핵심 피의자입니다.

    특검팀은 이미 지난 8월까지 김 전 단장을 7차례나 불러 조사했으며, 같은 달 28일에는 김 전 단장이 쓰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여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재소환은 특검팀이 이종호 전 대표 등 주변 인물 조사를 통해 확보한 새로운 진술이나 물증을 바탕으로 김 전 단장의 혐의를 보다 구체화하고, 외압의 실체를 규명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채상병 사건 은폐 의혹중간 고리 역할을 했던 김 전 단장에 대한 강력한 수사사건의 진상 규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두 핵심 인물 소환의 시너지: 외압의 '윗선' 겨냥

    이종호 전 대표김동혁 전 검찰단장의 동시 소환은 해병특검팀의 수사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조치입니다. 이 전 대표 소환의 핵심은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정치권 혹은 대통령실권력의 핵심부와 연결되었는지 여부입니다. 특히 그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은 사건의 외압 의혹이 대통령실까지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갈림길입니다.

    한편, 김 전 단장에 대한 재조사는 국방부 차원의 사건 은폐 행위외부의 로비나 지시와 어떻게 연계되었는지를 밝히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즉, 이종호 전 대표가 제시하는 '구명 로비' 통로김동혁 전 단장이 실행한 '사건 기록 무단 회수' 행위하나의 외압 네트워크로 묶여 있는지를 특검팀이 동시에 파헤치는 입체적인 수사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전모가 드러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채상병 사건 특검팀 수사 핵심 인물 및 혐의
    • 이종호 전 대표 (참고인):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멋쟁해병' 대화방 핵심). 김건희 여사 관여 여부 추궁. (주가조작 '컨트롤타워',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 상태)
    • 김동혁 전 검찰단장 (피의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채상병 사건 기록 압수수색영장 없는 무단 회수 및 국방부 조사본부 외압 의혹.
    • 수사 목표: 사건 은폐 외압의 실체권력 핵심부 개입 여부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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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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