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명 대통령, '어쩔수가없다' 베네치아 수상 불발에 "도전 멈추지 않은 영화인들에 박수"
"경쟁부문 진출 자체로 의미 있는 성과" 강조... 정부의 든든한 버팀목 약속
📖 목차
🏆 베네치아 경쟁부문 진출,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성과
이재명 대통령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아쉽게 수상이 불발된 것에 대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은 감독님과 배우, 제작진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13년 만에 한국 영화가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는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베네치아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한국 영화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주는 방증이다.
✨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배우에 대한 찬사
이 대통령은 박찬욱 감독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했다. 그는 "세계 영화사에 깊은 족적을 남겨온 박찬욱 감독님의 작품이 또 한 번 우리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통해 보여준 감독님의 깊은 통찰과 특유의 미학은 전 세계 영화 팬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한 배우 이병헌 역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었다. 비록 최종 수상은 불발되었지만, 이들의 뛰어난 연기와 연출력은 이미 전 세계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 영화인들을 위한 정부의 든든한 버팀목 약속
이 대통령은 이번 베네치아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을 계기로 한국 영화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확고히 했다. 그는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영화인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창작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영화인들이 금전적, 행정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국 영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컬처의 선두 주자가 된 만큼, 정부의 지원은 더욱 중요해졌다.
🌍 수상의 영광은 놓쳤지만,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국 영화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비롯해 어떤 부문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지는 못했다. 황금사자상은 미국 감독 짐 자무시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에 돌아갔다.
하지만 '어쩔수가없다'가 세계적인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평단의 호평이 쏟아졌다는 것은 작품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는 앞으로도 한국 영화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한다.
🚀 영화 산업의 미래, 정부와 영화인들의 협력이 중요하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되어주시는 모든 영화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그의 메시지는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한국 영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영화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베네치아영화제 사건은 한국 영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주소를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영화인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